가계부채 상환능력을 보여주는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지난해 206%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도 21년도 수치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28일 “전년인 2020년과 비교할 때 8%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
라며 이같이 밝혔는데 무너지는게 그냥 무너지는게 아니다. 과중한 가계부채로 아파트에 올인한 결과물이다.
그런데도 오른다고 울고 있네요. 장 의원은 한국은행이 지난 8일 발표한 2021년 국민계정(잠정)의 가계 및
비영리 단체 순처분가능소득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자금순환(잠정)상 부채를 나눠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계부채 국제비교를 할 때도 같은 수치를 사용한다고 하지요. 이정도면 가계
부채는 부도의 연속이라고 봐야지요.

이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이 206.6%로 전년보다 8.6%포인트 늘었다. 2020년에도 가계부채 비율은
전년보다  9.8%포인트 늘었다. 2018년과 2019년에 가계부채 비율 증가 폭이 각각 3.2%포인트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 폭이 가파르다. 하우스 푸어라는 단어는 12여년전 금융위기에 처음 등장하였는데, 한국의
고질적 병폐가 부동산으로 아파트로 투기하는게 일상화 되다보니,또 몇억남기고 벌었다는 이야기도 귀에
들리고 하니, 이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아파트를 못산다고 부추키고 그런 방향으로 흐르다가 터졌는데, 이것
역시 젊은층이 기성세대를 보고 배운 것이 되고 보니, 아파트를 못사면 중산층에서 밀려난다는 사고방식이
지배하다보니,투기에 휩쓸려 갔지요.

물론 은행도 바보가 아니니, 무조건 거치식으로 일시에 원리금을 갚으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면 개인파산
이 많으므로 장기로 바꾸어준다고 선심? 쓰는척 하면서 영끌족들을 30~40년간 은행 노예로 만들어 원금의
두배로 갚도록 유도하지요. 결국 일생을 은행 노예로 끝나지요.(성경에 빚지는 자는 노예가 된다는 구절이
있지요) 영끌에 4~5명 중에 1명이 청년층이라고 하니, 한국은 기존 빚쟁이 외에 젊은 빚쟁이들을 만들어서
은행은 노예를 부리고 있지요. 이것외에 청년층 실업이 많아 음식점(백종원 흉내,지원 받는식으로),커피숍,
부동산 중개소,빵집,편의점,치킨집, 휴대폰 대리점 등등은 이미 4만개가 넘었기에 처음에는 좀 잘 되는 것
같지만, 결국 과다경쟁으로 본전도 못찾고 폐업하고, 노가다판,배달 등으로 전전하는 신세가 되지요.
결국 영끌족들의 젊은층을 끌어들여 세상은 평온한데 지옥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나라가 되었지요.
(금리가 오르다 보니 자신의 연봉과 맞먹는 이자가 나가는 영끌족들은 그야말로 지옥에서 살고, 지옥속에도
 등급이 있는 것 같고, 한국은 지금 헬조선의 문이 활짝 열렸지요.)

똘똘한 1채로 투기를 부추키던 전문가들이 영끌까지 끌어들여서 설거지 하게 만들고, 30대이하를 시작도
하기 전에 흔히 말하는 설거지는 가격이 오를 때 초기에는 사지않다가 꼭지점에 사는 설거지족들이 어디든
항상 있는데, 우선 거래가 없으니 아파트 투기자들이 제일 죽을 지경이고, 서서히 지옥문으로 들어가지요.
금리상승과 아파트값 폭락, 물가상승, 원리금 납입으로 한국은 지옥속에서 4중고를 겪고 있는데, 이런 지옥
의 삶이 그냥 온게 아니라 스스로 투기한 결과이다. 그런데 폭락한 아파트 가격이 바닥이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있지요. 결국 파산자나 회생자로 재기를 노려보지만,이와같은 위기시에 제대로 되는게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한국은 이미 대학생시절부터 신용대출로 학업을 하기 때문에 이미 빚공화국에다 2030세대 부채
가 488조원, 자영업자 부채가 859조원, 빚을 돌려막기하는 다중 채무자가 150만명으로 빚으로 빚을 막는
빚공화국에 헬조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매스컴이나 일상 생활에서 행복, 부자, 건강을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반대로 전개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여기 부동산 글을 올리는게 한밤중에 올리는 것을 보니 알바
로 몇탕 뛰거나 하다보니 자기전에 본인의 업무에 충실한 고갱을 찾는 일에 열중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