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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룹들은 왜 아파트를 보유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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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4,87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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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해가 잘 안가지만 한때는 대기업도 아파트를 보유했는데, 이게 대부분 직원 사택용이었지요.
직원들이 한 곳에 있으니 통근 차를 운용하기 좋았고, 아파트 단지내에서 지원들 간에 친목도모에도
좋았기에 대기업은 사택을 대부분 지방에 보유하고 있았고, 이면에는 땅값이 오르는 것에 대한 계산
도 있었지요. 그리고 미혼 사원용 기숙사도 있어 사원들에게 거의 무료로 제공, 식사제공 하던 시기가
있었지요. 대기업 식품회사에서 안팔리는 제품을 소비할 창구가 있어서 좋기도 하여 상부상조?지요.
이처럼 한참 땅값이 오르는 시기는 명목을 같다붙여서 직원사택, 사원기숙사, 물류창고 등등으로
물론 공장도 공장부지외에도 넓직하게 터를 닦아 가급적이면 많은 부동산을 보유할려고 애를섰지요.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이것을 담보로 돈을 은행에서 빌려 사업자금과 부동산 부지
확보에 열을 올려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부동산을 꾹꾹 눌려가면서 보유했지요.

그런데 3저호황 시기에 기업자금이 기술개발보다 부동산 투기로 돈이 들어가니,김종인 경제수석이
재벌그룹을 불러서 불요불급한 땅을 팔지 않으면 "공한지"세를 메기겠다고 하였지요. 그래도 안팔던
시기였지요. 그래서 공한지 세를 피할려고 건물, 상가, 허름한 창고 등을 지어서 일단 공한지세를
피했지요. 이시기는 아파트도 상가도 제대로 없던 시기였기에 그야말로 경제성장이 8~10%로 날게 돋힌
성장을 하였고, 한국의 거의 전부가 중산층이라고 대답하던 시기였지요. 그 때 대표적인 중산층이라고
나왔던 분이 요즘 말하면 전자 수리.판매점 또는 휴대폰 대리점 하던 분이었다고 하니 웃음이 나오지요.
이렇게 억박질러도 땅을 안팔던 대기업들이 2~4년 사이 거의 손쌀같이 팔아치웠지요. 왜 팔았을까요?
땅장사 물장사의 귀재 롯데그룹이 매각하고 빌려쓰는걸 보고, 일본의 예를 보고 동시에 팔아치웠죠.
(지금 장유 롯데워터파크, 지방 마트, 호텔부지 등등 "롯데리츠"로 넘겨서 눈먼 주주들 돈을 끌여
들였기에 장유 호텔 공사를 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근 20년간 미적거리고 있지요. 그냥 호텔짓는다
하고 땅값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는게 정확한 표현이지요. 시간지나면 아파트 부지로 슬쩍
변경 할지도 모르지요), 일본계(제일동포) 자금이 들어와서 지역에 서울에 사들여서 그냥 오르던 시기
였지요. 도심의 공장부지도 아파트 단지로 매각하고, 다시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서 그져 먹기도 햿지요

이처김해도 그 당시 칼아파트라고 있었지요. 이게 최근 "연지푸르지오 아파트"로 지어졌는데, 한진그룹
럼 한 때 대기업들도 아파트를 보유했고, 부동산도 보유하면서 불과 3~4년전에 모두 매각했지요.
김해도 그 당시 "칼아파트라고" 있었지요. 이게 최근 "연지푸르지오 아파트"로 지어졌는데, 한진그룹
도 자동적으로 손을 털고 나왔지요. 이런 아파트에 개미들은 역으로 고급이니 환경이니 어쩌고 하면서
맨 꼭지에 달라붙어서 추락하고 폭락하는 아파트에 매달려서 같이 추락하는 꼴이 되었으니, 한국은
서울공화국에다가 부동산 공화국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이제는 감가상각 개념도 알고 많은걸
배우고 나서야 뼈를 때리는 후회를 하지요.어째슨 한국은 아파트로 엄청난 투자수업료를 지불했고
다음세대에 빚만 남겨주고 가는 세대가 되어 한국은 2000조원의 빚을 다음세대에 넘기고 가지요.
인구 70~80만 세대가 인구 20~30만 세대에게 빚과 콘크리트 건물만 남기고 떠나는 "슬픈 한국"
"죽어가는 한국"이지요. 나도 이런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왜이렇게 밖에 안되었을까???
얼마전 부산에서 아파트 투자에 돈을 빌려주고 못받았다고 모자가 부부를 살해한 사건이 나왔지요.
앞으로 이런 유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좀 잠잠해져야 뭐가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죽어가는 한국. 경제성장률이 1%도 안되는 한국에 무슨 희망이 있겠어요. 좀 오래전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민 전철우씨는 이미 한국은 죽어가는 나라로 보고 살아나는 나라 베트남에서 음식점
으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지요. "한국은 죽어가는 나라이기에 뭘해도 안된다' 명심해라.
즉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구조가 청장년이 빵빵한 나라로 대기업들이 옮기듯이 결국 소비가 왕성한
나라에서 해야 성공가능성이 높고, 죽어가는 나라에서는 뭘해도 망할 수 밖에 없다. 이런시기에도
폭락하는 시기에 정책과 입지니, 가격이폭락하고 전세금을 몇억씩 돌려주어야 하는데도 갭투자라고
자신을 위안하고, 고령화에 인구감소, 고금리 상황에 혼자 정책하고 혼자 우상향한다는데 아직 PF
투자 정리가 되는데도 지루하게 시간이 간다. 한참 하락하고 난 뒤에 일본과 같이 대기업 임대사업
기업들(SK, 롯데자산, KT, 하나금융 등)이 벌써 오래전에 몸풀기를 하고 있고, 하락한 아파트, 건물
들을 사들여 임대사업을 할 것이고, 이것 역시 펀드로 운영하여 5% 정도 수익을 투자자에게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보면 됩니다. (폭락한 부동산을 사들일 주체가 기업밖에 없으니까요) 아마
정부가 대기업에게 임대사업을 하도록 자리를 깔아줄 것입니다. 개인은 돈이 없기 때문에 정부정책,
분양가 입지 어쩌고 하는데 개인들은 돈이 없다. 그냥 콘크리트만 보유하고 빚만 1900조원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개인들은 추풍낙옆처럼 쓰러지고, 흘러넘치는 아파트와 건물을 수익성이 예상되는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 임대사업자들이 인수하고, 쓰러진 개인들은 임대
를 살게 되는 역현상을 이미 여기에서 3~4년전에 이야기 했지요. 이미 추락하고 폭락한 개인들은
두손을 들 수 밖에 없고, 빵빵하게 돈을 보유한 대기업이 매수주체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1%성장률
이라는걸 명심하고, 부업이니 뭐니해서 돈을 벌 생각은 말고, 그냥 속시원하게 노가다나 배달 등
직접 몸으로 하는 것 외에는 많은 속임수가 내재된 업이 많으니, 하지 마시라. 100% 확신이 없는
음식점, 커피숍, 치킨점, 부동산 소개소, 학원 등 확신도 없는 업종을 하지 마시라. 이미 포화상태
이고, 돈잃고 마음쓰리고 몸만 피폐해진다. 이런 데도 개인을 위해 투자하라고 정부정책이니 하는데
생각이 옛날에 머물러 있으니 옛날식 방법밖에 더 나올게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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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그리고 보니 부영이  있네요. 서초동 본사 건물을 인수하고, 삼성처럼 채울 인원이 적어 다시 매각할려고 한다지요
그래도 부영은 임대아파트를 지어 본업과 부업인 임대사업을 충실히 하여 제법 나름대로 돈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에 삼성본사도 사고, 어떻게 보면 본업에 너무 충실하다보니, 마지막에 서초동 본사를 인수하는 패착을 지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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