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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잃어버릴 30년 일본도 4% 금리에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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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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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한국은행의 금융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손실 위험에 노출된 부동산 금융은 2696조원인데,
한국 GDP의 125.9%로 이미 저금리 금융으로 갈 때가 없는 금융권 돈들이 고위험 고수익을 찾아서
아파트PF 대출을 했는데, 4대금융그룹은 23조원으로 비교적 적고, 10년전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얻은 경험때문이기도 하고, 그래서 반대로 개인에게 대출을 한게 아파트 담보대출과 자영업대출인데
이게 한 때 미국방송에서 한국 자영업자들이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 치킨집을 한다고 나온 적이
있지요. 한국에서 4만개가 넘는 업종은 커피숍, 편의점, 치킨집, 부동산중개 등으로 나왔지요.
한국은 한국은행이 3.5%이니, 저축은행은 한때 7~9% 금리였지요. 지금 은행 금리가 내려갔다고
하지만 많은 PF대출이 7%이상의 고금리대출에서 신음하고 있지요. (미국은 GDP 115%이상에서
리먼 브라더스가 터진걸 비교하면 너무 많은 돈이 부동산에 몰렸지요)

결국 아파트를 담보로 포화상태인 치킨집을 하는데, 이게 서울 쌍문동의 경우 학교앞에서 늘어선
길거리 좌우측에 25개 정도있는데, 실업자 증가로 쉽게 할 수있고, 수요가 그런대로 있는 치킨집이
하나가 들어서면 몇달 후에 하나가 사라지는 그런 순환이 반복된다고 어느 기사에 나왔는데, 이런
것이 뭐 새로운 것은 아니지요. 자신이 하면 잘 될 수 있다는 믿음과 난 다르게 하고 잘 할 수 있다
고 하지만, 여기서도 그좋은 시기 놓치고 한탄하는 소리가 진동하고 있지요. 쉽게 말해서 현재
상태도 모르고 그냥 좋아진다, 금리가 내려간다, 바닥이니 혼자 부둥산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냥
무조건 이렇게 간다고 막차타고 피맺힌 절규를 하고 있지요. 참 안되어 보이기도 하고 안쓰럽지요
(한국은 가계대출 1870조원, 전세금 을 합치면 2712조원인데 이미 GDP대비 120%를 넘지요)

그러나 4대금융그룹 자회사들의 저축은행은 PF대출에 10년간 5배로 늘어나 다시금 저축은행사태를
예상하게 하고, 특히 증권사가 PF대출에 펀드투자하여 또한번 문제가 예상되고, 농협은 금융력이
4대은행보다 약하기에 PF대출에 많이 투자하고, 이번에도 80조원이 물린 카드,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 PF대출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이유는 사업 다각화인데, 부산저축은행 사태시에 연체율이
8%가 넘었지요. 최근 증권사 연체율이 8% 수준이고, 전체적으로 5% 이상 연체가 예상되는데
이렇게 시작되는 단계에서 벌써 부산저축은행보다 더 심하게 연체가 발생하니 문제지요.
(반드시 이자.수익을  합쳐서 5천만원 한도내에서 예금.적금하시라, 특히 후순위는 조심하시라)
보통 은행권은 연체율 3%부터 경고등이 들어오지요.

그나마 정부 지원으로 자산유동화 증권(ABCP)인데 이게 잘 안팔리니 수익을 높여주어야 할 판이고
기존 것도 만기 연장이 안되고 있어 증권사와 건설사가 커다란 타격을 안거나 사업장을 부도 낼 수
밖에 없는게 "울산 동구 프르지오 주상복합" 이지요. 정부 매입 1조원으로 어디에 갖다붙이기도
힘들고, 그냥 시늉만 낸다고 보면 되고, 이런한 게 IMF, 저축은행사태가 터질 때마다 대형, 중견
건설업체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가고 있지요. 대출은 줄어들고, 은행에 월납입금은 늘어나는데
장사가 없지요. 그런데 이게 빠르게 정리가 안되고 차일 피일 그냥 흘러서 얽힌 PF대출을 풀고
정리하는데 1년 걸리고 저축은행에 몰려들어 아우성 칠 때는 2년후 정도가 되어야 하니 매일
뉴스애 PF대출 터져도 벙어리 냉가슴 앓고 나중에는 그냥 원룸이나 콘테이너에 갈 수 밖에
없지요.

한국은 돈이 준비된 자에게 위기시 마다 찾아오는 기회를 이용하는데, 이 때까지 한국은 IMF가
터져도 금융위기가 와도 오뚜기처럼 살아난 뒤에는 그래도 장년층에서 월급을 받고 일을 하기에
그런대로 원위치로 오르고 상승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한국은 고령화로 이번 위기는 있는돈
없는돈 다투자되고, 금융위기보다 2배나 많은 PF대출 잔액인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PF대출이
무너질지 기대가 되고, 이런 시기에 대처한 기업과 당한 기업은 순위가 바뀌고, 사라지지요.
가계는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기의 연금세대와 맞물려 고령화에 추락하는 일본의 모습으로 폭락할
것이지요. 그런데 앞으로 흔히 MZ세대에게 2000조원의 빚을 안겨서 시작도 해보기전에 빚의
굴렁쇠에 갖힌 한국이 불쌍하고, 사라져 가는 한국이 연상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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