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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0원이라고 해도 계속 아니라고 우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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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3,8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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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요 일본에서 오래된 빈집을 100엔에 판매하겠다고 했어요, 이미 일본은 1000만채 빈집이 생기니까요
별 수가 있겠어요, 계속 보유하면 세금이 나오니까 100엔이라도 받고 처리하는게 속시원하지요.
100엔은 한국돈으로 1000원이 약간 안되지만 그냥 1000원이라 합시다. ㅎㅎㅎ
이처럼 장기적으로 필요도 없는 빈집을 두면 세금이 나오니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니 궁여지책으로 팔게되지요.
이게 인구가 20여년의 시차를 두고 앞서가는 일본의 현재의 실태이지요.

한국은 아파트와 건물에 대한 감가상각의 개념이 부족한게 이제까지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고 인구가 늘어나니까
그리고 옛날 아파트는 저층 위주로 짓다보니 그나마 재건축으로 더큰 평수로 갈수가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그늠의 은마아파트가 몇년전에 한동안 오르다가 땅값이 오르니 오르다가 5억정도 떨어진 적이
있는데, 이때도 하락경고를 여기서 많이 했지요. 그래도 서울은 서울이라 투기꾼들이 많아서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로 이미 부동산 하락 전조 조짐을 보였지요.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부동산,건설그룹 롯데는 이시기에 모두
팔고 빌려서 사용하는 세일앤리스백으로 빌려서 사용한다고 여기서 말했고, 경기가 갈수록 안좋으니, 카바레,
나이트클럽, 유흥업소가 사라진다고 여기서 이야기했지요. 지금도 그대로 사라져가고 있지요. 돈이 있어야
즐기고 술마시고 놀지요. 돈이 없으니 술도 그냥 혼술, 집에서 홀짝거리고 유흥업소에 가지도 않지요,
"장유에 99,000원"이라고 길가에 차에 프랭카드로 써서 광고하는 차를 본적이 많을 거예요. 물론 꼬시기 위한
글이지만 이처럼 돈이 줄어서 유흥업소에 갈 형편이 안되는거죠. 요즘 청년들 무슨 맛으로 사는지 알아보세요

그런데 지금은 노인들이 콜라텍에 가서 놀고 하는데 주변에 저렴한 옛날식 다방과 주점이 있고. 복고풍이 일부
일지만, 그게 그냥 기분을 내는 것이지 돈을 쓴다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해가는걸 모르고, 감가상각의 개념도 없고 하다보니, 한국의 20층 이상 아파트가 새로 지어져야 하는데
저층 아파트는 그래도 지어면 남겨먹을게 있으니 짓지만, 고층은 어려운게 건설업자가 달라붙지를 않으니
누가 재건축을 하지요. 결국 거주자 본인돈으로 재건축을 하지 못하면, 그리고 주민들의 합의가 없으면 다시
재건축이 어려워서 그래도 한국 재래식보다는 낫기에 그냥 눌러앉아 있거나, 다른 집을 떠나거나, 그냥 비워두거나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노인동네가 되거나 아니면 낡은 아파트가 되어 가치는 없고 세금만 나가지요.

작년인가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너무 인구가 줄어서 유치하기 위하여 빈집은 그냥 덤이고, 4000만원 상당의 돈을
주어서 유치한다는 시골이 있을 정도로 고령화에 연금세대가 되면 빈집은 세금먹는 하마이고, 다시 짓자니
돈이 없고(한국은 74%가 부동산 자산, 빚이 1870조원, GDP대비 116.5%이니) 아파트에 올인한 결과 빈껍데기
아파트는 있는데 돈이 없지요. 그것도 전부 은행담보에 걸려서 경매에 안넘어 가면 큰 다행이고 그래서 앞에서
홈프러스 주변은 서서히 비어가고 다시 사용하자니 낡았고, 녹물등 위생도 안좋지요. 이외에도 김해주변은
번듯하게 서있는 아파트는 입주가 안되어 그냥 불꺼잔 아파트이지요. 그냥 매년 세금만 내고 있지요.
그때가 되면 한국도 1000원 빈집 매매나 시골에서는 5000만원으로 모실것입니다. 공기좋은 휴양도시라고
공갈때리면서 ㅎㅎㅎ

그나마 김해 동상동 지역은 외국인이 들어와서 동상동 상권은 외국인들이 살려주지요. 주변의 원룸을 애용하고
김해 중소기업에 일까지 해주니 고마운데, 아직가지 한국정서는 동남아인들을 싫어하는게 많으니, 한국에 유입되어
한국인?으로 이민오게 되는데, 실제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일가족이 모두 와서 살아보니 자기들 나라보다
살기 좋으니 눌러앉게 되지요. 한국 정치계에서는 적극 이민 권장을 하지않고 있지요. 이유는 무임승차에다가
한국의 정서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어쨋든 동상동은 간판이름도 베트남식이고 그렇게 김해의 이태원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모두비게될 원룬과 개조한 집을 채워주니 서로 좋은 일이지요. 문제는 한국은 떠날때 생기지요.
토요일 지나다가 보니 외국인 특구에다 해방구였지요.

김해는 인구가 3년사이 10만명 정도 줄어들었는데, 앞으로 계속줄고 청년층은 없고 한데, 10년허송세월이니
어쩌고 하는데 10년지나면 더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되어 김해도심 주변은 빈 아파트가 늘어나고 갈수록 반값
아파트, 이것도 사용연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지요. 지금 금리하락이니 어쩌니 바닥이니
저점이니, 대출규제가 풀린다고 혼자 애를 쓰는데, 혼자돈을 다버는것처럼, 주식하듯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듯이
말하는걸 보고 웃을 수밖에 없고, 주식도 지나고 나야 고점아고 바닥을 알지 그냥 앞이 어떤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부동산은 앞선 고령국가인 일본, 이탈리아 등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를 보면 모르나 ㅎㅎㅎ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아 두서없이 글을 써서 이야기 합니다. 한국은 죽어가는 나라입니다.

정부가 확실한 시그널을 줄려고 하면 우선 인구증가정책부터, 나경원이 주장한 폴란드 해법이던 뭐던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임대아파트를 주고 5천만원을 그저 주어야 살아날뚱 말뚱 하는데, 아직도 한국 정치계는 정신을
못차리고 있고, 나중에는 군인도 60만이 안된다 왜냐하면 20만명대 출생하는데 어디서 메꾸나, 직업군인, 외국용병
뭔 해법이라도 있니? ㅎㅎㅎ 이런 출산율높이는 해법없고, 그냥 로봇으로 인간을 대체한다는 것은 기업들 생각이고
로봇이 세금을 내는 것은 아니잖아 이런 기본 논의없이는 일본, 이탈리아 등 그렇게 흘러가고 아파트값도 연식이
지나고 가치는 0원이고, 그나마 거주라도 하고 사용하면 덜하고, 그냥 비워두면 세금만 내니 마이너스가 되지요.
그래서 살지도 않고 투자용으로 임대도 못하고 있거나 비워둔 아파트는 갈수록 아파트 가치는 물론 주택도
마찬가지로 0원입니다. 세금 내면은 마이너스이고요. (실제로 여기에 월세를 100만원도 제대로 못받는 아파트를
투자라고 할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고, 인플레가 꾸준히 올라서 아파트와 부동산 가격자체가 오르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그냥 여기에 애걸조로 매물을 걸어놓으니 참 답답해 보이고 어찌 그런 걸 투자라고 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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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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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동산 업자들의 대표적으로 써먹던 것들이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 그런데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없이 단지 프라자
합의로 환율을 반으로 줄이니 그렇다고 하지요. 그런데 인구가 비슷한 형태로 감소하는 것에 대한 해명이 없고 그냥 일본은
특이한 경우다 라고 하지요(그래서 돈을 무한정 3개의 화살로 쏘면된다고 했지요, 그랬듯이 죽은 일본경기도 사는듯 일본 부동산도
살아난다고 했지요. 그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아베의 실수라는게 밝혀지고, 지금 일본은 이런 엄동설한의 경기가 있는 때에 금리를
인상했다고 하지요. 0.25%인상한다니 일본으로서는 대단한 것이지요. 1%도 안되는 성장에 0.25% 금리인상이니까요. 그게 아베가
푼 돈이 돌고 돌아서 인프레를 일으키게 되었지요. 그것도 참다참다 못견디니까 금리를 인상했지요.
한국도 금리가 갈수록 3%--->2%--->1%로 추세적으로 낮아지면서 돈이 갈데가 없으니, 부동산으로 아파트로 흘러서 여기에다가
외국인 뭉티기 돈이 들어와서 마구잡이로 빌려주어서 이와같이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폐허가 되었지요.
결국 낮은 금리 장기간 유지, 인구구조가 노령인구로 늘어나고, 결국 똑같은 원ㅇ리에 의해서 붕괴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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