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2,526
작성일

본문

부산 저축은행에 시중은행보다 이자를 좀더 준다고 9조 2천억원을 고객들이 맞겼다고 하는데
2012년 영업정지로 공중 분해가 되고, 부산저축은행부도로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중견건설업체가
부도가 나서 문을 닫았지요.

부산저축은행 자산규모가 9조9천억원, KBS 추적60분에서 방영했는데요.
어느 한 부부가 돈이 없어 안동의 시골 컨테이너에서 숙식을 하는게 보도되었지요.
이분들은 아파트에 투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자를 좀더 받기 위해서 하루 3~4천원 벌어서 36년 모은
돈을 이자를 좀더 준다기에 양말도 제대로 못사고 주머니돈과 쌈지돈을 모아서 예금하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피눈물 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주로 5천만 한도로 은행에서 지급한다는 사실도 모르는 노인들이 여기에
모여들어 아우성이네요.

부산저축은행은 SPC(별도법인)을 만들어서 기업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려준게 7조원 규모라고 하네요.
부산저축은행이 워터게이트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많은 미술작품들이 있는데, 이게 아들이
운용하고, 바지 대표를 내세워 운영했다고 하지요. 즉 부하직원이 워터게이트를 설립하고, 실제 주인은
부산저축은행 대표이고 운영은 아들이 하는 식이지요. 여기에 거액을 대출했는데, 유명작가의 작품을
사모으고, 부산 저축은행 계열사 부산2저축은행, 부산중앙저축은행, 대전저축은행 등에서 그림을 담보로
또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각 계열사로 부터 362억원 대출을 받고, 그림값이 올랐고 대출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실제없는 그림도 있는 것처럼 해서 돈을 또 대출받고, 서류만 보고 대출해주는것이지요.
그림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직원이 대출을 안해주면, 아들인 부회장이 올라와서 회의실에서
부산저축은행 대표와 임원들을 회의실에 불러서 박살냈다고 하지요. 160억원이 겔러리에서 돌려받지
못했지요.

이제는 좀 이름있는 경남 도급18위 동원건설이 부도가 났지요. 장유 율하지역과 김해 삼계지역에
아파트를 지어 제법 이름있고, 아파트 네임밸류도 있는 건설사 였는데 재고가 넘치는 아파트로
인하여. 제대로 분양이 안되는 상황에서 손으 들고 말았지요. 앞으로 얼마나 더 무너질지 예측이
안되는게 SPC법인들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했는지 전수조사를 해야 하기에 전부 조사를 할려면
PF대출한 증권사, 저축은행, 신협, 농협, 마을금고 등등 조사하는데만 아마 6개월이상 걸릴 것
이고, 현재 상태에서는 저축은행 말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정보를 듣고 빨리 온 분들은 일보 돈을 찾아갔고, 그 후는 유동성 부족으로 돈을 내 주어 줄수 없다고
모인 고객들에게 마이크로 은행담당자가 이야기를 해보지만, 고객들이 은행으로 밀고 들어가지요.
그런데 저축은행이 사업체를 차리지 못하는데, 즉 저축은행이 사업체를 차리면 사업의 물주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백운산 즉 영남 알프스에 골프장을 건설하는데, 승마장, 실버타운, 정원주택까지
건설하는 걸로 계획했는데, 평지도 아니면 산이 울퉁불퉁한데 골프장을 할 수가 없는지형이라고
하지요. 결국 울산시청은 불가입장을 보내고, 여기에 투자된 돈만 880억원이고, 여기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고, 5명에게 담보도 없이 440억원을 담보없이 대출해주고
이게 명의대여자(저축은행 이사의 오촌)에게 대출한 것이고, 2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되어있고,

그리고 다른분은 저축은행 부회장과 친척사이이고, 인감을 빌려갔고, 이런식으로 명의대여자를
이용하여 돈을 대출받고, 골프장에 투자한 880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이고, 울산군수에게
2억5천만원 뇌물주었고, 5명의 투자자가 서로 사고 팔고 하는 것처럼 속여 누군가 10배이상의
수익을 챙기고(평당 5천원--->5만5천원에 매각), 명의대여자에게 월급명목으로 18억원 지급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다달이 건강보험료, 세금 등을 대납하거나, 실제로 도장을 찍어주고 50만원씩
받은 정도라고 하는데, 나머지 돈은 친척 이사가 삥땅한 걸로 보이고, 진입로 공사에 8억원인데
주민들은 공사를 안했다고 하고, 골프장 운영비 36억원, 설계비 6억5천만원, 용역격려비 2억원등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막나갔지요. 880억원 정도를 골프장에 투입하고 그냥 끝나버렸지요.

그리고 문현동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정우건설업체는 은행에 대환대출을 받고 계속굴러가는 것
처럼하고, 그런데 부산저축은행 문건에는 정우건설의 식비, 자동차세 등 시시콜콜한 것까지
적힌 것으로 보아 자회사인 것이고, 사장과 임원진은 부인과 대표 친인척으로 되어 있지요.
여기에 345억원 대출했는데 아파트 부지 118억원인데 대략 227억정도 손해를 보았지요.
그리고 팔려야 되는데 어렵지요. 안팔리고 하니 부실만 커지지요.그리고 SPC기업에 대출해준 것이
4조 5천억원인데, 대부분 PF대출로 해준 기업들인데, 여기에 CM관리를 해주는 회사가 있는데,
부산저축은행 자회사가 아닌가 생각하는게, 돈을 빌려준 SPC기업의 CM관리를 모두 독점했지요.
그리고 SPC건설회사 사장은 모두 바지사장이고, 월 100만원받고 명의 대의한 것이지요.
회계장부 정리는 부산저축은행에서 한 것이지요. 회장,부회장, 감사등이 건설업체와 SPC 등을
관리한 것으로 관계도가 나오는데, 결국 부산저축은행그룹이 SPC들을 자회사로 만들어 바지사장
내세워 관리한 것이지요.

저축은행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돈을 굴려서 고객에게 이자를 주고 돈을 굴리만한 건덕지가
적기 때문에 무리한 아파트 건설사업에 돈을 지원하거나 직접 SPC를 만들어 아파트건설 공사를
하게 되지요. 결국 저축은행은 고위험 고수익 사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그리고 영각사 사찰을 건축하면서 이 절에 납골당을 건설하여 장례 수입까지 손을 대지요.
이 때 3개 재단을 만들어서 하는데, 800억원을 대출하게되지요. 호텔급으로 지어 120억~140억원
정도 투자되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1200억원 들었다고 하고, 이것 분양도 몇개 SPC에게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들역시 명의만 빌려준 사람들이고, 바지사장 노릇을 했다고 하지요. 즉 영각사도
부산저축은행 소유였던 것이지요. 8만개 납골당을 만들고 소유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게 위법으로
되어 분양을 못하고 있지요. 이런 것을 영각사 재단이 부산 저축은행에 넘기는 바람에 부산저축은행은
큰 타격을 입게 되지요. 이렇게 부산저축은행에는 빈껍데기를 넘기고, 영각사 재단(저축은행 회장소유)
은 돈을 챙겨가는 이것은 복마전에 범죄를 저질러대고, 감사가 들어갔더니, 오만군데서 압력이 들어
왔다고 하지요. 그게 금융감독원 조사역들이었는데, 모두 구속되었지요. 감사위원이 금품을 받아서
검찰에 출두하고 이렇게 저축은행에서 개인금고처럼 사용헀는데...

앞으로 진행될 저축은행 PF대출도 역시나 마찬가지겠지요. 이처럼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은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회장 주머니 돈인데 앞으로 또 부산저축은행사태와 같은 곡소리가 지루하게
계속될 것같네요.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커뮤니티 / 5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 새댓글(자유게시판)


+ 토론


+ 새댓글(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