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IB 등의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중국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증대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크고, 주요국 통화긴축 향방 및 중국 봉쇄조치 완화 시점 등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경제의 경우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소비 회복세 둔화 등으로 경기 하강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수출은 2분기부터 반도체 중심으로 둔화가 시작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의 긴축 기조, 중국경제 상황, 반도체 재고조정 사이클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상화 과정이 2023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금리 상승, 자산가격 조정 등이 향후 회복세를 제약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대체로 1% 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외여건 악화 심화시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경기둔화 국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제 전반의 위험요인 또한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단기자금시장 안정, 부동산 가격 하락과 연관된 부동산 PF 문제 사전 관리, 금융기관 건전성 유지 등 금융 안정이 중요하며 이와 함께, 경기가 둔화하면서 취약계층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바,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