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할때 '이것'을 안보면 투자하시면 안됩니다.

바로 '입지' 입니다.

입지란 사람이 경제 활동을 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장소를 뜻하며,

경제 활동의 종류에 따라서 입지가 전부 다르게 결정됩니다.

입지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조금 더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일자리

가장 먼저 일자리 입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사는 문제에서 멀어질 수 없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람은 늘 먹고 살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렵과 채집을 하였다면 현재는 직업을 갖고 돈을 벌어서 재화 또는 서비스와 교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집은 직주근접이 좋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직장과 가까운 곳이어야 합니다.

출퇴근을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든다면 삶이 더 힘들어 집니다.

2. 교통

업무 지구 내에는 주거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업무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동이 편해야 합니다.

수도권으로 예를 들면 서울 중심지역과의 접근이 아주 중요합니다. 강남이나 여의도 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야 하며, 대표적으로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곳들은 비쌉니다.

3. 학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자녀의 미래를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학군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중학교 학군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학군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데

근처에 산다고 하더라도 그 학교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대학교는 제외입니다.

중학교는 주거지의 안정성을 고려하는 수준을 넘어 사교육 경쟁이 시작됩니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가 있는 학군은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학군입니다.

4. 인프라

부동산을 볼 때 내가 이 아파트에 입주를 하면 주변에 소비 여건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있는가를 보게 됩니다.

인프라도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인프라는 직장인이나 미혼 또는 신혼부부 모두에게 교통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편의시설의 유무 또한 인프라에 포함되어 노년층 에게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5. 자연환경

앞에서 설명드린 일자리와 교통, 학군이나 인프라 모두 훌륭하다면 이전까지는

더 바랄 것이 없었지만 요즘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은 근처 공원이 될 수도 있고, 강이나 바다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연환경과 맞닿아 있는 단지는 조망이 훌륭하기 때문에 선호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서울로 예를 들자면 한강에 맞닿아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선호도가 높고 가격도 비싸며,

같은 단지라도 한강이 잘보이는지 조금만 보이는지 이런 부분들도 가격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