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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장유소각장 "현명한 대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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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장유소각장 증설 반대주민 만나 "현명한 대안 찾겠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 장유1동(부곡동)에 있는 장유소각장 3층 시청각실에서 장유소각장 증설반대·이전촉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간담회를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2일 소각장 주변영향권 주민단체인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서 잇달아 비대위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이영철 비대위 위원장은 "김해시가 시민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장유소각장 비대위를 꾸려서 소각장 증설 관련한 위법부당행위를 바로잡고자 노력해왔다"며 "주민토론회를 열고 주민투표로 소각장 증설 문제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주민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깨끗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종 주민 의사를 확인하려면 약 2개월 정도 걸리므로 필요한 기간 동안 현 소각시설을 보수해서 사용하자"고 방안을 제시했다. 소각장 이전을 못하게 될 경우 소각장 폐기물 처리 방식을 주민 피해가 적도록 바꾸는 대안을 내놓으며 홍 시장에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가 밝힌 대안은 폐기물을 열로 태워 처리하는 전통적 소각 방식 대신, 폐비닐·플라스틱 등을 전기를 활용해 파장 에너지로 분해 처리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기름을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현재 소각장의 대기오염 배출량이 50%가량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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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이 15일 오후 4시 30분 장유1동에 있는 장유소각장 3층 시청각실에서 장유소각장 증설반대·이전촉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했다 ./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홍 시장은 비대위 의견을 주로 듣고 있다가 신기술 자료와 신기술을 접목한 타 지자체 사례가 있는지 물었다.
이어 "시장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결국 시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 현명한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위원장이 "주민 토론회를 열어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건 어떠냐"고 묻자,

홍 시장은 "부곡주민지원협의체와 비대위 주민 의견을 들었으니 시청에 돌아가서 종합적인 의견을 듣고 검토하겠다. 증설 관련 설계 계약이 돼 있어서 설계 변경하면 패널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소각장 증설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중요한 문제다. 시는 시대로 안고 있는 쓰레기 처리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6·1 지방선거 전 장유소각장 증설사업 입장을 밝혀달라는 비대위 질의에 '증설 행정절차 중단·시민토론회 개최·주민투표'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영철 위원장은 "주민투표로 해결한다는 공약을 했으니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재차 요청했다.

하지만 홍 시장은 "자꾸 공약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공약을 낸 적이 없고, 비대위가 와서 소각장 증설 문제를 얘기한 부분에 의견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취임 당일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이 증설을 못받아들이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필요할 경우 주민투표도 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놓은 상태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은 김해시 부곡동 490 일원에 소각시설 300t/일(신설 150t 1기, 대보수 150t 1기), 주민 편익시설(복합스포츠센터)을 만드는 광역화사업이다.

7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에 경남도 승인을 받고 12월 내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장유소각장은 2001년 6월부터 가동했으며, 2013년께 소각장 증설 공사를 시작하자 주변영향권 주민들이 비대위를 구성해 악취·분진 피해와 건강 우려를 호소하며 소각장 증설을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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