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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천 관련 민원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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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철 아이피 조회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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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려진 율하천 관련 민원이 일리가 있어 옮겨봅니다.

 

장유3동 율하천 신리2교 교각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첨부 사진 #1 & 2)

 

그런데 율하천변의 신리1교, 보도교, 만남교, 춘화교의 카페거리측 진입구 우측 입간판에는“율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운동시설입니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산책로 자전거출입을 금지하오니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김해시장”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첨부 사진 # 3 참고)

 

이러한 안내는 율하천변에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라는 것인지? 전동킥보드는 고사하고 자전거도 다니지 말라는 것인지? 일관성 없는 안내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3인이 다니기에도 몸이 부딪힐 수 있는 율하천변을 산책하다 보면 갑자기 뒤에서부터 쏜살같이 지나치는 자전거들로 몸이 오싹하고 섬뜩해 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 자전거 이용자는 지나치면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멋진 자전거 길을 막고 있어 기분 나쁘다는 듯한 눈빛을 쏘아 낼 때는 황당하기도 합니다. 요즈음 가족단위로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들도 종종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율하천변에 자전거 출입이 가능한지? 출입금지인지?를 정확히 안내하고 홍보해 주기 바랍니다.

다시말해 율하천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가능한 곳이라면 자전거 출입금지 입간판을 제거하시고, 만약 자전거 출입금지라면 서행 당부 풀랭카드 제거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디가 출입금지이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이 아니라, 자전거 출입금지 안내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입간판 설치 위치도 좀 바꾸고, 수량도 좀 늘려서  설치토록 개선 조치 바랍니다.

 

요즈음 코로나 19로 삶이 척박해지고 감정의 변동도 심한 분들이 많으니, 가능한 편안한 산책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아울러 사람이 다니는 길 통로에 아무렇게나 방치해 놓아 보행자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불편함을 주는 전동킥 보드나 자전거는 보관장이 없을 시 견인을 해서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을 바랍니다.


바쁜 시정에 바라는 이야기를 하기에 부담 스럽지만 좀 더 나은 김해시의 율하 산책로를 만들기를 위한 조언임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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