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오는 2023년 경남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에 문을 연다.

경남도는 가야역사의 중심지인 김해에 복합문화공간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국정 과제로 선정된 이후 가야유적 정보와 축적자료의 산재, 컨트롤 타워 부재 등 가야문화권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는 문화재청의 2018년 센터건립 타당성조사(필요성 80%, B/C 분석 1.46)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협업해 총 사업비 295억6000만 원 중 1단계 사업비(설계비 및 시설비) 42억7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부지는 문화재청 타당성 조사에서 선호도 1위로 선정된 김해시를 최우선으로 두고, 문화재청·경남도·김해시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로 확정했다.

센터는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6060㎡ 부지에 연면적 1만100㎡,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덕정초 뒤 공터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오래 방치된곳 같은데 좋은 소식인거 같습니다.

빠른 착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