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535억 들여 광역도로·도시계획도로 등

김해시는 율하신도시 주변 도로의 상습 지·정체 해소를 위해 광역도로와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에 53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도로는 율하 신도시와 김해관광유통단지 앞 지방도 1020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1.12㎞의 장유 신문~부산 강서 가락 간 광역도로 사업으로 내달 착공한다.

이와 함께 총 연장 413m에 이르는 관동교~김해 관광유통단지 간 도시계획도로도 내달 착공한다.

율하신도시 도로망 확충사업은 지난 2008년 율하신도시에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고 김해관광유통단지 아울렛 개장으로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휴일에도 통행 차량이 크게 늘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시가지와 김해관광유통단지는 물론 인근 부산 등을 이용하는 율하신도시 입주민의 통행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신문 : 2010년 3월 27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