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지개-남산 도시고속화도로 위치도 입니다.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창원시가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동양건설산업 컨소시움으로 구성된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주)가 민자 1060억 원을 투자하고, 창원시가 보상비 187억을 투입해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의창구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5.4㎞, 왕복 4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익형 민자사업(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건설되며, 민간사업자는 공사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30년간 관리운영권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수요 저하에 따른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은 없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최근 창원시 관내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라 주도로인 국도79호선 및 14호선의 교통수요 급증을 분산시켜 동읍~북면간 통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고 도심 교통혼잡 개선 및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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