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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웃렛 사업 짭짤하네!

롯데가 작년 처음 시작한 아웃렛 사업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내자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

20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장 1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이 연간 매출액으로 1천703억원을 올렸다.

이는 애초 목표였던 1천500억원을 13%가량 초과 달성한 것이어서, 롯데는 자축하는 분위기다.

롯데는 이 점포의 영업이익을 밝히긴 어렵지만, 1년 만에 이미 소규모 흑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 아웃렛은 롯데가 경남 김해시 장유면 신문리 관광유통단지에 연면적 4만6천710㎡(1만4천130평), 영업면적 2만6천843㎡(8천120평) 규모로 건립한 쇼핑몰로, 버버리, 듀퐁, 아이그너 등 23개 명품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130여개 인기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20~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영남권 지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연간 구매고객수가 195만여명, 방문고객수는 316만여명에 이르렀다.

특히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고, 나이키, 폴로, 빈폴 등브랜드도 60억~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했다.

아웃렛은 특히 투자 대비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롯데가 큰 매력을 느끼는 사업 분야다.

김해점의 경우 투자비가 토지가격을 포함해 900억여원 정도가 들었는데, 이는 백화점 점포 하나를 여는 데 3천억원 정도 드는 데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다.

김해점에 앞서 지난해 10월 광주에 연 아웃렛 월드컵점도 1년간 매출 940억원을기록해 목표에 비해 4.5% 초과 달성했고, 올들어 지난 9월 문 연 아웃렛 광주 수완점도 목표 대비 60%를 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아웃렛 사업이 예상보다 더 잘 되면서 롯데는 최근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내년에는 대구에 율하아웃렛을 개장하고, 2011~2012년 순차적으로 대구, 충남 부여, 제주에 아웃렛을 열 계획이다.

또 수도권인 파주에도 신세계의 아웃렛 부지와 가까운 곳에 아웃렛을 열 계획이라고 롯데백화점 이철우 사장이 최근 밝힌 바 있다.

김해점 박동희 점장은 "지난 1년간 당초 매출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롯데쇼핑 신업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다졌다"며 "앞으로 영남권의 지역 명소로서 2012년에 완공되는 김해 유통관광 단지의 핵심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입력: 2009.12.20 09:10 / 수정: 2009.12.20 오전 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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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미님의 댓글

쁘미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발전이 된다면야 좋긴하나 너무 막혀요.. 율하에서 코아상가갈려고 아랫길로 갔었는데 아이쿠야 ..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빨랑 길이나 좀 터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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