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은 94년 전액 민간자본(SK건설)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건설당시 투입금액은 1,180억원이었으나 2000년 12월 경남도가 980억원에 인수하였고

경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들은 2005년도에 2006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조례"를 개정하여

통행료를 500원으로 대폭 인하하였습니다.

이로인해 2001년부터 2005년 인하 전까지는 매년 210억원의 통행료 수익이 발생하였으나

2005년 인하 후 통행료 수익이 120억원대로 급감하게 되고

그 결과로 인하전까지는 년 수십억원씩 흑자를 내어 2004년말 기준 누계액이 147억원에 이르다가

2005년 인하 후에는 약 60억원씩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하여 

2008년 말 현재기준 누적 적자액이 131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2008년 말 현재까지 이용자들이 납부한 통행료는 총 1,327억원입니다.

(매년 120억원가량 통행료를 거출하였으니 2009년에도 120억원을 거출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 거출액은 약 1,450억원에 이릅니다)

공사비는 1,180억원이 들었는데 통행료로 거두어 들인 수익은 총 1,450억원이라는 말이됩니다.

경남도의 차입금 총액이 인수시 980억원이던 것이 2008년 말 현재 1,052억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 2009년도에는 통행량이 더 늘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자는 지속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경남도와 도의회의 잘못된 정책과 조례로 이용자들만 추가 부담을 하고 있는 형국인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가 결단하여 잔여 차입금을 도비등으로 조기상환하고

조기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것이 이용자들의 추가 부담을 막을수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창원터널 무료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현재 범 경남도민 전면 무료화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니 만큼

가족 친지는 물론 지인들께도 이러한 사실들을 알려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창원터널의 한시적 무료화가 아닌 전면 무료화는 이제 우리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관련 정보공개청구한 근거 자료들은

블로그 --> http://blog.daum.net/lyc2839 를 참조바랍니다

현재 경남도는 출/퇴근시간대 시범 무료화 시간대를 결정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여 결과가 보고된 상태에 있고

18일(금)이나 도의회 정례회가 끝나는 24일(목) 안에는 시범 무료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이용자들의 추가부담을 지속되게 하는 방안인 만큼

다시한번, 전면 무료화 촉구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