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사진을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지난 주에 비가 오고 나서 물이 불어 징검돌들이 물에 다 잠겨 초등학생들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너서 하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춘화교 쪽으로 돌아서 가면 되지만 아이들이 그런가요?
물살도 제법 세 저학년 아이는 건너지도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더군요. 위험하니 돌아서 가라고 하자 포기하고 돌아서 갔습니다. 다른 구간들처럼 주공과 리첼 사이에 좀 큰 징검돌을 놓아 줄수 없나요?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큰 징검돌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