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글입니다... 학생들이 학창시절중 가장 스트래스 많이 받을때가 등교때라고 하죠...가뜩이나 입시 스트래스와 힘든 학업에 힘들텐데.. 우리 후배들이 이렇게 추운날씨에 고생한다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건 정말이지, 장유 버스 시스템이 잘못된 거라 봅니다. 김해시는 행정적으로 장유쪽 대중교통에 신경을 너무 안쓰는것 같네요. 서울같은곳은 평소 20분에 한대 오는 버스도 출퇴근 등하교 시간엔 5분에 한대식 옵니다. 물론 서울과 비교하면 안되겠지요...시민들이나 학생들이 최소한 그 시간대에 버스가 와도 못타는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얼마전 중앙일보를 보니, 올해들어 인구순유입이 가장 많은곳이 김해시라 합니다. 그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곳이 대규모 택지개발과 신도시 사업으로 활성화된 장유 지요... 장유가 애초부터 주목받았던 이유는 장유시에 대한 무한한 개발성과 국책사업으로 이어지는 발전도.. 그리고 다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때문이였는데.. 막상 인구 유입되고 아파트가 다 들어서니, 경전철 사업도 흐지부지 추진이 안되고 있고, 조기에 추진 되기로 한 창원2터널도 연기되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 10만명이 거주하는 장유시의 행정적인 불편함에 대해서 다소 미지근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주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호소로 살기좋은 장유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하면 학생이 이런 글을 올렸을까?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요?
김해시는 정말 탁상행정만 잘하는것 같더이다만 유연한 대처를 부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