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리에 님께서 얘기하신 시설들이 모두 있습니다.
부곡리도 같은 장유인데....

많은 사람들이 운동할 수 있는 축구장, 야구장이 있으면 좋겠네요

체육시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축구장, 야구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휴일이면 아침부터 각 동호회등에서 모여서 주차문제, 소음, 야구공에 의한 피해, 저녁이면 쓰레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그 주변 주민들에게는 고통이 시작되겠죠. 그리고 장소의 효율성도 낮지요. 그 넓은 운동장에 축구 1 게임, 야구 1게임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구경만?

아예 실내체육관을 크게 지어서 수영장, 스케이트장, 농구, 배드민턴, 탁구, 체조 등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훨씬 좋을 것같습니다. 율하주민중에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가족이 같이 즐기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 더 좋지 않나요?

하마님은 체육시설에 어떤것은 되고 어떤것은 안된는 객관성 있는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객관적인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고 주차문제, 쓰레기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요?
축구야구장이던 실내체육관이던 주차장은 이용자 수를 예측하여 만들면 되고, 시민의식이 높다면 쓰레기는 없겠죠.
학교운동장에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가족끼리 축구,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달리기, 걷기, 손이나 발로 공을 주고 받기, 농구등)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저도 찬성입니다. 그러나 축구와 야구등 실외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지역주민이 축구나 야구등 실외운동에 관한 동호회에 관한 의견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국에서 계획이 잘 된 도시 창원에도 용호동, 신월동, 반림동등 여러동에서 지역주민이 축구, 야구, 테니스등 실외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인해서 주민이 피해를 본다는 것은 너무 과한 표현이라 봅니다

저도 하마님의 글에 동의 합니다.. 물론 운동장도 좋지만  공원과 체육 시설 문화시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였으면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모든 세대들이 다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 공원과 체육시설 각종 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이였어면 합니다. 물론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