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빚 돌려막는 다중채무자 156만명..금리 오르면 버틸 재간이 없다".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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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1,18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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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B 분석에 따르면, 가계부채 다중채무자가 156만명가운데 부채상환율이 60%가 넘는 분이
   84만명에 달하고, 금리인상이 시작도 안된 상황에서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가계부채 폭발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내요. 이런 시기에 느긋하게 기다리며, 현금성 자산 비축이 절대적
   이고, 가능한 많은 현금성 자산을 모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 빚 돌려 막는 채무자 156만명

국내에서 금융부채를 안고 있는 채무자는 1831만명이다.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신협 등 상호금융권 등에서
돈을 빌린 사람의 숫자다. 이 가운데 세 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多重)채무자’는 344만명
(2015년 기준)에 달한다. 다중채무자들이 떠안고 있는 부채도 급증하는 추세다. 2010년 282조원에서 지난해
348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경제성장률 저하와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등을 감안하면 지금은 더
늘었을 것이라는 게 금융당국 추정이다.

다중채무자는 금리 상승이 본격화할 때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 개인신용정보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
(KCB)의 김정인 부사장은 “당연한 얘기지만 금리상승기에는 다중채무자 가운데서도 절대적인 빚 규모가 큰
차입자, 그리고 수입이 적은 저소득층에서 부실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신용대출 채무자들이다. KCB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세 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마이너스통장, 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장기카드대출) 등 신용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는
156만명에 이른다. 전체 신용대출 채무자 가운데 다중채무자 비중은 2014년부터 서서히 늘고 있다.
2014년 6월 10.64%이던 다중채무자 비중은 올해 6월 11.45%로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빚의 총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부채의 질(質)도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체 다중채무자 가운데 총부채상환비율(DTI·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60%가 넘는 사람이 무려 53.55%인
84만여명에 달했다. 벌어들이는 소득의 60% 이상을 빚 갚는 데 쓰는 고(高)부담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소득수준별로 보면 저소득층에서 다중채무자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절대적인 다중채무자 비중은
고소득층 쪽이 높지만, 비중 증가폭은 저소득층이 훨씬 가파른 모습이다.

저소득층인 소득 1·2분위 채무자 중 다중채무자 비중은 2014년 9월 10.39%에서 올해 9월 11.9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소득층인 소득 5분위 다중채무자 비중은 20%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다. 저소득층이 신용대출을
받은 뒤 소득이 늘어나지 않아 다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은행 관계자는
“상환능력을 갖춘 고소득층의 다중채무는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조그마한 충격에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가파르게 오르는 연체율

금융당국은 내년 이후 금리 상승 흐름이 본격화하면 저축은행, 캐피털, 카드론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쓴
다중채무자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올라 부실대출
우려가 커지면 금융회사는 가장 먼저 다중채무자의 대출금리부터 올려 부실을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19%(신용 5등급),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연 19%, 캐피털 대출은 연 20%
수준이다. 통상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선 가산금리를 더해 2%포인트가량 금리를 올린다.
금리 상승은 고스란히 대출이자 상환 부담으로 이어진다.

다중채무자의 연체 위험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KCB가 분석한 다중채무자 연체율은 지난해 말 1.08%에서 올해
6월 1.19%로 올랐다. 신용대출을 한 건만 받은 채무자 연체율(0.53%)보다 훨씬 높다. 금리 상승으로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면 연체율은 더 상승할 수밖에 없다.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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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금자산으로 유동기를 버틸수는 없나요?
2. 굳이 자가주택을 매도해야 하나요?
3. 한꺼번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 주장하던 폭락이 현실화 되는 건가요?
4. 부동산 하락(폭락?)시 매도한 부동산 등을 다시 매수할 의향이 있는 건가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운영자님에게 답하면,
1. 현금자산으로 버티기 힘든 분들이 대략 100만 정도이고, 그마저도 부채상환율이 50%가 넘는 분들
이라서 현실적으로 무너진다고 봐야하고...
2.자가주택을 가진 분들은 사실 선택하기 힘든게, 겨우 집1채로 힘들게 살고 있는데, 그마저도 전세나
월세로 변경하기가 어려운게, 집마저도 없으면 소유의 상실이기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듯...
3.한꺼번에 매도물량이 쏟아진다고 폭락이 현실화하기보다, 쏟아지는 가운데, 구조조정, 금리인상,
소득의 제한, 원리금 충당 등이 동시? 또는 누적될 경우, 하락하다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4.부동산 하락이나 폭락시에 매수할 주체는 정해져있는게, 다른 나라를 보더라도 대기업, 외국투자가,
자산가들이 매물을 거두어서 임대(전월쎄)를 하기에 그렇게 될 것이고, 결국 이런 돈을 가진 매수주체가
들어오는 시기에 정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ᆞ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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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일반화의 오류에 사로 잡혀있네
적어도 김해는 아무데나 돈 묻어놔도 됨
땅이든 아파트든 주택이든 상관없음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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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요즘은 욕설을 안하내. ㅎㅎ
일반화의 오류든, 돈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원리금을 갚을려고 하면 현금이 없으니,
결국 무너지는 것은 마찬가지요. 김해는 현금으로 주택을 매수하는가요?? ㅎㅎ
여기 게시판에 금리가 어느 정도인지 조금만 올라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걸
보면 알 수가 있지요.

감사합니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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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아파트 폭락만 기다려집니다.

속보야님의 댓글

속보야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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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속보야
옛말에 욕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더니
넌 아마 벽에 떵칠을 몇 번을 하고 다시 코팅을 할 정도로 오래 살거다 
좋겠다
오래 살아서 ㅋㅋㅋ
속보야 니가 하는 복덕방 위치가 어디냐??? 하나 더 매입할까 하는데 너 한테서 사주까?  ^^

ᆞ님의 댓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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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덥잖은 잡소리 그만!
언제든지 돈없는 사람은 집사기 어려웠단다
대출이 어려워지면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이 선점하는거지
무너지긴? 개뿔 ㅋ
무너진다 치자 그래도 결국 돈없는 사람은 못산단다
무너지든 안무너지든 결국 돈가진자가 사는거고 돈없는사람은 들러리가 되는거야
부동산 떨어진다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수지
떨어지면 떨어져서 못사고 오르면 올라서 못사고 ㅋ
결국 너같은 사람은 접근하기 어렵단다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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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분의 말투는 여전하내 ㅎㅎ
IMF때나, 카드사태, 금융위기시에는 그냥 지나간게 아니고, 금융위기 이후 가계부채가 1300조에
다가는데도, 안종범 수석 " 정부에서 집사라 한 적 없다"라고 했지만, 지금도 감방에서 아니요
하는 이런 분, 서민들을 개미지옥으로 모는 이런 분이 에게 속는 국민들이 어리석지요.
이제는 1500조가 올해에 다가오기에, 어떻게 할 재주가 없을 뿐더러, 뒷처리도 힘들고,
세계경기, 국내경제, 구조조정, 과잉공급, 청년실업, 금리인상 등등 어느 하나 제대로
유리한 것이 없을 정도로 허물어지니, 서민들은 단디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해님의 댓글

오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더이상 용오름 차단 안하시면  운영자 =용오름 오해는 계속됩니다.
운영자님 기술적으로 차단이 불가한가요?

좀더있어봐야할듯님의 댓글

좀더있어봐야할듯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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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때. 종합주가 900일때 400간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함. 저도 그렇게 믿었음.
결국 400은 커녕 반등해서 시간이 지나, 2000회복함.
현재 부동산 떨어질거라 보는게 타당함. 이게 심리전 부분이 큼. 살 사람들은 떨어질거라 보고 있어서 1채 구매도
망설임. 다만 파는 입장에서는 절대 손해 보고 팔지 않으려고 함. 율하가 가격변동이 요즘 심한이유는 아직 분양가
대비 손해가 아니기 때문임. 요즘 신규 분양 받은 사람들, 손 바뀐 집들 봤을때 폭락은 사실상 어려움.
사실 수요는 있는데. 구매를 꺼려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됨. 빈집이 생겨야 폭락이 올듯한데,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봄. 글쓴이가 말한것 처럼. 금리상승으로 인해 개인파산으로 인해 집이 경매에 대량 나와서 폭락하는 시나리오는 좀 과장됐다고 생각함. 
주식이 급락할때 각종 FACT를 연결해 400까지 떨어진다는 주장이랑, 지금 몇가지 우려사항으로 집값폭락을
연결하는 부분이 비슷해 보임. (좀 과장되고 극단적임.)
결론 : 내가 볼때 한 10% 더 빠지다가, 정부 정책나오고, 심리개선되어 결국은 우상향으로 감. 
옛날같이 급하게 많이 오르는 시점은 지났고, 천천히 물가상승분 대로 갈거라고 생각됨.
또 지역적 편차는 생길걸로 사료됨.

장유는님의 댓글

장유는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장유는 부채감당 못하는 가구 없음. 꼴랑 3억짜리 집가지고 부채내봣자 얼만된다고 ㅋㅋㅋ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좀더있어봐야할듯 분, 저가 분석한게 아니라, KCB에서 신용관련 분석자료로 나온걸 올렸고,
저의 의견과 어느 정도 일치하여 올릴 뿐이지, 앞에서도 전국 은행장들도 최소15% 하락을
내다보고 있기에 어느정도냐 하는 점은 있어도, 20~30%수준하락을 예상합니다.

ᆞ님의 댓글

아이피
작성일 | 신고
KCB든 은행장이든 부동산은 안다고하던?
부동산천문가들도 방향성을 모르거늘 ㅋ
KCB든 은행장 들먹거리면 니도 동급이 되는줄? ㅋ

선동님의 댓글

선동 아이피
작성일 | 신고
5대은행장중 한명이 과거 15프로 가까이 하락한 97년서울집값 상황이
재현되지않을까 우려된다고한
인터뷰를 신문에서는 5대은행장들 15프로하락한다고 제목달면서
자극하더니
불안선동왕 용오름은 한술더뜨서 전국의 은행장들이 최소 15프로이상 폭락예상했다고 불안증폭하고있구나

아이큐님의 댓글

아이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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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은
운영자님 보다
아이큐가 100은 더 높은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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