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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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개통 2017.01.13) 위치도 입니다.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 개통…물류 속도 빨라진다
거리(18.3Km)·시간(34분) 단축…연간 물류비 약 689억 원 절감
국토교통부는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완성된 배후도로를 1.13일(금), 0시 부터 개통한다.
제2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부산항신항은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앞으로 수출입 물동량 운송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신항으로 향하는 물류는 기존 제1 배후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18.3km 짧아지고**,
* 부산신항에서 남해고속도로 지선 가락 나들목(IC)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 69호선
** 신항 웅동지구↔남해고속도로(진례 분기점(JCT)): (현행)33.6km → (개선)15.3km
주행 시간은 현 평균 45분에서 11분으로 약 34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이 연간 689억 원 정도가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제1 배후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배후도로 교통 혼잡 개선 효과 [서비스수준 E(48km/h) → D(61km/h)]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는 부산항신항의 웅동지구에서 남해고속도로 진례분기점을 연결하는 연장 15.3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6,28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나들목*을 설치하고, 남해고속도로와 접속을 위해 1개 분기점*을 설치했으며,
* 나들목(IC): 진해, 대청, 남진례 / 분기점(JCT): 진례
* 진해 나들목(IC)은 접속도로(소사∼녹산, ‘17.12월 준공예정) 개통 후 이용가능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전체 구간의 72%를 터널(5개소, 9㎞) 및 교량(15개소, 2㎞)으로 건설했다.
안전강화를 위해 굴암터널 등 4개 장대터널에는 화재 및 교통사고를 자동 인식하는
화재자동탐지설비*, 돌발상황감지설비**를 설치했으며,
* 화재 시 발생하는 열이나 연기 또는 화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보
** 일정 간격의 바닥센서(루프)를 통해 통과한 차량을 인지, 차량 정체 시 경고
모든 터널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하고, 전력 소비를 53% 절감했다.
원톨링시스템 도입으로 재정고속도로와 연계 이용 시에도 요금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하여 통행료 납부를 편리하게 했다.
통행료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전 구간(15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900원이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제2차관, 지자체 및 공사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일 오후2시에 진해영업소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호 제2차관은 “제2 배후도로 개통으로 부산항신항이 더욱 활성화되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업개요
- 구간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
(부산항신항 배후단지) (남해고속도로 진례JCT)
- 연장 : 15.26km (4차로)
- 투자비 : 6,281억원 (민간 4,361, 보조 944, 보상 976)
- 추진방식 : BTO방식 (준공시 소유권 국가귀속, 30년간 민간사업자 운영)
- 공사기간 : 2012. 7. 13 ~ 2017. 1. 12 (54개월)
- 출입시설 : 분기점(JCT) 1개소, 나들목(IC) 3개소
- 사업시행자 : 부산신항제이배후도로(주) (롯데건설 등 9개사)
- 최소운영수입보장(MRG) : 없음
◇ 추진경위
- 2004. 9. 1 : 민간사업 제안
- 2006. 4. 27 : 제3자 제안공고
- 2008. 10. 31 : 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 2012. 4. 16 : 실시계획 승인
- 2012. 7.13 : 공사 착공
◇ 사업효과
- 부산항신항의 수․출입 물동량 수송 및 배후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 편익 효과(689억원/년)
- 제1배후도로(국지도58, 69호선) 등 부산신항 도로 주변 지역 정체 완화, 통행거리(18.3km) 및 혼잡시간대 주행시간 단축(34분)
- 매년 약 68천톤의 이산화탄소(CO2)와 대기 오염물질 발생 감소로 환경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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