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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6
율하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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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율하 축사를 읽어봤습니다.
농장주인분이 김해시에 100억을 요구했다는 것 자체가, 돈을 억만금을 줘도 이전하기 싫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엄청난 세금이 들든지 말든지, 농장주인분과 협의해서 반드시 축사를 이전을 해야만 하는 것도 율하의 지역이기주의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집값이 오르니깐.
하지만 집값은 율하가 진짜 살고 싶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면 저절로 오르는 것입니다.
나만 좋다는 생각은 우리 지역을 차갑고 냉정한, 그냥 그저 그런 '도시'로 만드는 게 아닐까요.
진짜 살기 좋은 환경이란 그 지역에 사는 주민의 정, 품위, 질서, 시민의식의 성숙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00억을 주고 협상하는 그 돈으로 학교도 짓고,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큰 문화시설도 멋지게 짓고 운영하고..여러가지 안전시설이나 관리부분에 투입을 했으면 합니다. 돈은 유한한 것이지 무한한 것이 아닙니다.
멋진! 살기 좋은! 율하, 장유, 김해를 기대해 봅니다.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