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 자이힐스테이트 신혼부부 특공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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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이제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결혼한지 2년째 접어들고 맞벌이에 아들이 한 명 있는데요~
삼정동에 작은 빌라에 전세로 살고있기는 한데 애를 키우다보니 집이 너무 작아서
내집마련의 꿈을 계속 꾸고 있네요...
작년에 두산위브나 다른 곳 청약은 넣을까하다가 회사일에 치이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넣어보지도 못하고 이번에 율하 자이힐스테이트 분양하다고 해서 신혼부부 특공서류 챙겨서
어제 모델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상담을 받아보니 이번에 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서류가 까다로워서
경쟁률이 높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특공 넣으면 붙을 확률이 꽤 높을거라는데...
여기 계시는 많은 전문가분들에게 자문 좀 구하겠습니다.
현재 자산은 1억이 안되고요ㅠㅠ(사회생활 시작이 늦었습니다..)
84A로 분양받으면 아무래도 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대출로 2억 대출을 끼고 집을 사야할 것 같은데..
이게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ㅠㅠ
앞 전에 누군가 율하에 2억원 빚지고 집 사는건 미친짓이라고 글 올리신 분이 있던데...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앞으로도 김해에 계속 살 예정이고요.. 직장이 좋지는 않지만 매달 대출빚 갚는데는 크게 지장이없을것 같은데..
앞으로 부동산 시장을 어둡게 보는 분들도 많아서...
장유에 실제로 거주하고 계신 분, 특히 이쪽에 전문적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자문을 좀 받고싶습니다..
내일 휴가쓰고 특공 서류 접수하러 갈껀데...신혼부부 특공으로 율하 자이 어떻게 보시는지요??
앞으로 전망이라고하면 누구도 예측할 수 없겠지만 다양한 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실 분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해에는 모두들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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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의 댓글
여기엔 전문지식이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고 하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적당히 가려서 읽으시면 됩니다.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청약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투자차익이 제일 많이 생길것 같아 청약하는 것인가요??
2억 대출은 몇 년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매월 원리금 상환금액은 소득 대비 감당 가능한 정도인가요??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 중간에 직장을 잃거나 급여가 훨씬 낮은 쪽으로 전직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건 일자리가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정치 문제도 그렇구요... 정권이 바뀌면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고통이 순전히 우리 몫이라는 것이죠....
청약을 넣어 좋은 동 호수에 당첨되고 중도금 잘 갚아 나가고 그럴싸한 아파트에 행복하게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기를.....
현재 율하자이힐스테이트 말고 조금 싸고 조건 좋은 다른 아파트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양숯삼님의 댓글
청약할때는 경쟁률이 덜 할거 같구요...
2020년 입주 시점에는 피가 3천이하로 붙을거 같고...
2~3년뒤 매매 할때는 5천~1억 정도는 더 웃돈이 붙을거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가지고 가는게 좋죠...
경기 10년 주기를 믿는 사람인데요..
98년 악재, 08년 악재, 다가오는 18년 악재.....
악재가 지나면 상승이 오는거죠....20년 입주, 23년 매매시기 호황
그런데 2억의 대출이라면...간단하게 연이자 5%만 잡아도...한달에 이자만 80만원돈...
원리금 균등상환인지는 모르겠네요;; 원금까지면 한쪽 월급은 그대로 집값으로....
암튼, 대출변제 가능한지 시뮬레이션 해보시고...결정하세요...
지금이 5시를 쯤 되가니깐 고or스톱 결론지 낫겠죠??
무운을 빕니다...유니버스!!
그리고 국민임대 같은 방법도 있지요...소득만 초과 하지 않는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