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부모님이 보상을받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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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 아이피 조회 1,66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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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경기도고향이시고 아버지는 김해 고향이신데
물려받은 땅이 좀 많이있습니다. 경기도는 7년전 개발로 보상받았고
아버지는 장유쪽개발되면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추정재산이 대충 120억정도 되는데요
근데 이번에 서울가고싶어서 신촌에 그랑자이 아파트 사달라고 말하니
이돈은 전부 기부할거라하시고 돈이많으면 가족끼리싸운다고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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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님의 댓글

와우..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음... 어르신의 깊은 생각에 일단 공감해 드리세요.
가족간에 진정한 행복을 바라실겁니다.
두번째로.. 섭섭함을 느끼지 마세요. 님의 돈이 아닙니다.
부모님 노후에 연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세요.
기부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정선에서 과하지 않게..
평범하게 살 정도만 부탁드리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으실까요.
일단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대학교때 죽어라 막노동하고..
도서관에 살다가.. 집에 잠깐 잠만자고.. 겨우 공무원이 되었지만..
집안 도움 없이 원룸-투룸-쓰리룸-20평-30평(50% 대출)으로 왔습니다.
솔직히 너무 벅찰 때도.. 지쳐서.. 마음 쓰릴때도 있었는데..

와우님님의 댓글

와우님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한푼도 안준답니다 이미 반정도는 기부했고 어디에기부해야 잘쓰일지 내년안으로 전부 기부하니깐
일해서 돈벌랍니다 ㅋㅋ 부러워할필요없어요

부럽네요님의 댓글

부럽네요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겠으니 기대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훌륭한 마인드와 인품이 부럽구요.
그런 부모님을 두신 고민님이 부럽습니다.
당장 내가 힘든데 도움을 주지 않으시니 야속하고 섭섭하시겠지만..
그런 부모님 아래서 자란 고민님도 꽤 괜찮게 성장할 것이니 나중엔 부모님이 아주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우리나라 시스템이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면 결국엔 잘 되리라 생각하거든요.
고민님도 부모님께 너무 의존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금 자리에서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짜로 얻은건 귀하게 여기지 않아 결국 금방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좀 할배스러운 마인드를 갖고 있는 지나가는 이가 오지랖 좀 부렸으니 기분 나빠하시진 마시고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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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여기서 공개하시지말고, 자신의 집안내부에서부터 먼저 정리하시고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쩌긴님의 댓글

어쩌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가족끼리 합의가 안되면,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서
금치산자 판결받아서 가족끼리 n분의1 하는거지...
그럴자신 없으면, 유류분소송 하고......

돈이님의 댓글

돈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있으면 형제간 소송하고 얼굴도 안보고 의절하고 그러더라구요
부모님이 현명하신듯요
님도 충분히 자산 일굴 능력이 되지않나요?
부모님 의견에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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