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집값 상승, 독일·캐나다·중국 비해 ‘새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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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양적완화 따른 상승폭 커
글로벌 저금리 기조와 양적완화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등 주요국 주택가격이 큰 폭 오른 가운데 한국 집값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주요 8개국 주택가격 변동률 지표를 분석한 결과 독일의 상승률이 11.46%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1.37%로 가장 낮았다고 7일 밝혔다.
캐나다가 9.69%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9.37%), 미국(4.69%)도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일본(2.03%), 호주(1.84%)는 한국과 함께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은 국가군에 속했다.
평균 주택가격 역시 한국은 2억8314만원으로 조사국 가운데 중국, 독일 다음으로 낮았다.
한국감정원은 매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주택가격 변동추이를 현지 조사지표를 인용해 발표하지만 주요 8개국 통계를 종합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기간이 7월까지인 것은 국가별로 실거래지수를 집계하는데 걸리는 시간차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올들어 4.69%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5.1% 상승했다. 금융위기였던 2008년말 대비로는 20.33% 상승했다. 전미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7월 평균 주택가격은 3억1795만원이었으며 도시별 중위주택가격은 뉴욕 4억913만원, 로스앤젤레스(LA) 5억3568만원이었다.
캐나다는 부동산 정보업체 테라넷(TERANET)과 캐나다국립은행(NBC)이 집계한 11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를 활용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3% 상승했으며 2008년말 대비로는 55.56% 상승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집계한 평균 주택가격은 4억8544만원이었다. 특히 벤쿠버는 7억9168만원으로 2008년말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측은 “벤쿠버는 택지부족과 건축규제로 공급이 부족한데 중국인 자본이 유입되며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32%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금융컨설팅 기업 유로페이스(EUROPACE AG)의 아파트가격지수를 활용했다. 2008년말 대비 상승률은 43.9%였으며 평균 아파트가격은 2억45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국토교통성 발표와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 도쿄 칸테이의 자료를 인용했다. 일본의 평균 주택가격은 6억492팔만원으로 8개국 중 가장 높았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등 영향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주요 국가의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우리나라는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주택가격 변동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최근 우리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다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해외 주요국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며 “1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집값이 단기간에 폭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해외에 비해 덜 올랐으니 앞으로 오를 것이라 보기는 무리가 있지만 하방 압력에 대한 지지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순우 기자]
기사입력 2016.11.07 오후 5:09
부동산분석은 상승 하강 두부류로 주장하지만
용오름은 일방통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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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즉, 애매한 서민들이 몰락하고, 중상류층과 금융사들이 투자한 것임을 알아야 하고,
중국은 이미 버블로 희대의 투기꾼 조지 소로스가 홍콩을 통하여 1년전부터 위안화를 매도,
달러를 매수하는 투기전쟁에 들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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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된 중국돈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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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너지고 난 다음에 우상향이든, 하락후 상승이든 일단 하락, 폭락후에 상승함을 알아야
하고, 외국투자가들이 투자하는 지역인, 미국, 영국, 호주, 홍콩 등, 대도시에만 투자의 매력으로
나타남을 아셔야 하고, 나머지 한국의 지역은 지역민의 소득과 관련이 됨을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인데, 기본이 안되어 있내요. ㅎㅎㅎ
용오름님의 댓글
6000만원 수준이어서, 실제 현금은 3000만원 수준이라고 누누히 말하니, 어떤 분은 "평균의
오류"라고 하는데, 여기 김해는 평균정도 밖에 안되는 지역이고, 그나마도 빈약한게, 이미
자산가들은 현금중심으로 10억이상인 분들이 늘어났기에, 즉 부동산이 오를 때, 자산가들은
매도하고 빠진것을 보여주었죠...
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 21.1만명…1년새 15.9% 늘어. 2016.07.06 연합뉴스.
금융자산가들이 이미 늘었다는 것은 팔고 빠졌다는 것 쯤은 아시고 계시고...
이런 상황에서 어느 세력이, 누가? 매수를 하십니까??? ㅎㅎㅎㅎ
용오름님의 댓글
가계부채로 모두 걱정하는데, 혼자서 말하는 이유도 이상하고, 고종완 등 특히 방송에 자주 나오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살아야, 부동산 입질이 잘되어야 자기들 밥벌이나 하지, 부동산 하락
하면 아무도 거들도 보지 않으니 광고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소득과 능력면에서 우위인 일본이 그냥무너졌다고 생각하면 아주 초보이고,
왜 일본도 그렇게 하지않으면 안되었는지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용오름님의 댓글
이마저도 지피지 않으면 한국경제성장은 2.6~2.7%로 완전히 저성장 국가, 디플레 현상으로
지금도 사회가 흉흉한데, 사회적 문제가 엄청 발생하고, 대통령 자신의 치적도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경제정책을 운영하는 방식이죠.
이제 님들은 "대출규제"로 서서히 부동산하락, 폭락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햇듯이
과잉공급된 지방도시 포항,대구 20% 그리고 서울 송파 등에서 8% 등 하락 하고 있는 것쯤 아시고,
전국적으로 미입주,미분양 아파트 및 주택이 100만이 넘는 것쯤도 아시고 아파트든 부동산이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