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대기업을 위한 "부동산 음모론"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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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1,17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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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기업의 마르지 않는 샘물은 월세가 될겁니다. 
서울의 강남에 아파트, 부동산을 가진 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음모론"이라고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미 못팔아서 안달이던 부동산 자산가들은 오른 기회에 처분을
하고 빠진 상황에서 이제 은행의 "대출규제"가 일어났습니다. 대출규제도 제가 앞에서
정부.기업.개인의 빚이 GDP의 250%를 넘은 상황이기에 은행문을 조운다고 말씀드렸
듯이, 이제 서서히 보금자리, 서민 구분없이 대출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은행 문을 여느냐 닫느냐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춤을 추는데, 이점도
앞에서 수차례 언급을 했고요. 이제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진행과정을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분양시장에 아비규환이 일어날 것같고, 돈을 못구해서 분양포기사태가
빈발하고, 여기저기 미분양, 미입주사태가 발생할 것입니다.

얼마 전에 대기업 몇몇 업체들이 주택 임대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했죠.
대부분의 건설대기업은 이미 임대사업본부가 있고, 이미 시행하고도 있죠.
(몇년전 일본에 견학하여 임대를 위한 노하우를 배워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출제한 조치가 대기업의 임대 사업 진출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외국계 임대기업도 이미 진출해 있어니까요.

대출제한이 시작되면 매매 수요가 지금보다 훨씬 거래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실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못할 만큼 뻥튀기 시켜놓은 현주택 시세는 당연히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택 시세대비 대출액이 많은 대다수의 서민들은
대출 상환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은행도 대출 연장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면서
결국 수많은 주택 매물이 경매로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주택 시세가 폭락할거란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했다 해도 대출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자본 없는 무주택자들이 
집을 구입하기 쉬워지는 것은 아니죠. 서울 송파에서 "행복주택"을 짓는다고 정부에서
시행하니, 송파구 아파트 주민들이 일제히 데모를 핸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좋은 취지로 서민용 아파트를 지었지만, 지역의 아파트값을 떨어뜨리는 결과
이기에 모두 반대하고 나섰죠. 그러나 그후 하남의 여러지구 아파트로 이제는 공급
과잉형태이므로 "역전세"가 서서히 시작되므로, 기존 갭투자자들이 물건을 내어놓을
수 밖에 없고, 당연히 미분양 아파트가 넘치겠죠.

이걸 대기업들이 쌓아놓은 자기들의 자본으로 몽땅 매입해서 매입한 주택들로 월세
임대 사업을 할 겁니다.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샘물인 거죠.
특히, 도심의 경우 사람이 집 없이는 못 살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하락한 하방경직성으로 부동산은 쉽게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사업 리스크도 적죠..
여기에 중개서비스,인테리어,가전/가구 등의 렌탈 서비스까지 연동 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은 은행의 대출 프로그램이 아닌 대기업의 임대 프로그램에
종속되게 될 테지요. 은행에 당연하게 대출이자 내듯이 대기업의 임대주택에 월세를
내게 되거나, 외국인법인, 대자산가들의 주택에 전월세로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도심의 경우, 대기업의 임대주택에 주거하게 되면 현재 개인 집주인에게 전월세 내며
살고 있는 세입자들 기준으로는 지금보다 조금 저렴하게 주거비가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더 이상 부동산을 자산증식의 도구로 사용할 가치가 없어지면, 결과적으로 주택 시세가
안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의 기회가 생긴다는 순기능이 있긴 하겠네요.

개인적으론 지금 이 부동산 버블 사태가 "부자들을 위한 음모론"에서도 말했듯이,
부동산으로 폭리를 취하며 수많은 서민들의 주택 구입 기회를 앗아가고, 역으로 버블이
생길 때는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을 막는 것 자체가 서민들에게는 자산을 뺏어가는 것이고,
이것은 다시 "대기업을 위한 제2의 음모론"에 해당하는 것이라서, 대기업과 대자본가에
의한 하락한 부동산 등을 매수하여 임대사업을 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고, 현재의
모든 상황이 대기업의 건설업체는 미리 임대사업본부를 준비한 상태이고...
부분적으로 임대 아파트를 건설하여 시범적으로 "뉴스테이"를 도심에서 실행하고 있으니...
앞으로 현실은 수많은 국민들이 하우스 푸어로 전락하고, 하락한 부동산을 "이싹줍기"로
매입하여 임대로 전환될것 같아 암울하네요...

현재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과도하고, 독일의 도이체방크 후폭풍, 캐나다, 호주, 홍콩
일본 등 저금리로 무제한 투자되어 거품을 일어나는 것, 현재 거품이 넘치는 아파트를
매수한 서민들에세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 터질지 모르는 "금융위기"처럼 다시 부동산
자산이 하락하여, 언제 "블랙스완"으로 바뀔지 예측이 불가한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 경제상황, 세계적으로 부동산 거품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현금의 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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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상태에서, 하락하는 소용돌이 와중에 또한번의 피눈물나는 상황이 터질것같아서 우선 슬픔이
앞서고, 어떻게든 현금을 최우선으로 모으고, 보유하여 소용돌이에서 견뎌야만 할 것 같고,
앞으로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대출규제로 미분양과 미입주로 나오는 주택들은 아마도 현금을
많이 보유한 대기업, 외국인, 대자산가들이 하락한 주택을 거두어서 전월세 사업을 할 것
으로 판단됩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용오름님
무주택자의 경우 2억자산으로 율하2지구 공공분양을 받는게 좋을지??
전세 2년더 살아보면서 관망하는게 좋을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제발님의 댓글

제발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자기 생각만 얘기하세요. 그것도 짧게 좀...
그놈의 기사 눈에 들어오도 안하니깐...

무주택자님의 댓글

무주택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2지구 LH일반분양 분양받으셔야죠~
그만한게 또있을까요
두번생각할여지도 없지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벌써 부산에서 서서히 아비규환이 일어나는 전초가 보입니다.
중도금 대출 막혀 분양계약 취소해도 계약금 환불안돼...피해는 소비자 몫으로
'자기책임 조달' 모집공고 따라
대출거부·금리인상 손실 감수해야
현재 "대출규제"로 부산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시고, 앞으로 대비를 하세요.
건설사 '중도금 무이자' 확약 땐
대출분쟁시 책임소재 달라져
#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부산 동래구에서 선보인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의 입주자 모집공고.
깨알 같은 글씨로 써 있는 ‘계약자 대출 안내’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다.
‘계약자는 정부 정책 변경 등으로 중도금 대출 조건 등이 제한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 같은 제한에도 불구하고 분양대금을 자기 책임하에 조달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무심코 지나친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중도금 집단대출이 거부되거나 금리가 오르더라도
계약자가 그에 따른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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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6 / 23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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