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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6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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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하
아이피
조회
72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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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잡아도 자동차로 30분이면 다 통할 동네에서
율하니 주촌이니 내외니 삼계니 창원이니 명지니.. 이러면서 서로 까는 거.
저는 재밌네요.
윗동네 다 같은 생활권 안에 있는 손바닥만한 동네들인데
유통 단지가 있니 백화점이 있니 대형 마트가 있니 ㅎㅎㅎ
어차피 율하 사는 사람 1년에 롯데 아울렛 가는 횟수나 삼계 사는 사람 가는 횟수나 차이 없을 거고
대형 병원 가깝다고 병원에 더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응급 중환자면 창원 살든 명지 살든 똑같은 대형 병원에 갈 것이고
대형 마트니 백화점이니 등등이 가깝다고 걸어서 가실 것도 아니실 거고..
이 좁은 나라에서
것도 이 좁은 영남 동남권의 반경 30km도 안되는 손바닥만한 최남단에서
내가 좋으니 너네는 안 좋아.
너네 그래 봤자 우리 집값보다 안 올라.
이렇게 아웅다웅들 하시는 거 보니
귀엽네요.
대출 받아 산 자기 집값이 다른 동네보다 떨어질까봐 그렇게 전전긍긍 하지들 마시고
맘 편히 내가 사는 내 동네가 제일 편하고 살기 좋다 생각 하시고
다른 동네 막 까고 그러지 마세요.
왜 사서 스트레스들 받으시는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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