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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지역 인기 폭발(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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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아이피 조회 3,69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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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신도시 부동산 경기 살아나나(경남신문10월19일자)
모아·동원 아파트 신규 분양… e편한세상 연말께 가세

한림건설 570억 투입 부지 매입 1500여가구 사업 착수

김해 장유 율하신도시가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는 데다 거래가 뜸했던 택지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9일 율하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LH경남본부가 올 초까지 보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지 200필지가 최근 모두 분양됐고, 특히 지난주에는 지역 건설업체인 한림건설이 공동택지를 매입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한림건설이 매입한 아파트 부지는 당초 신일건설(신일 해피트리)이 분양받았지만, 회사 부도로 인해 LH공사에 반납한 것이다.

부지 규모는 약 5만6000㎡로, 공급 물량은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한림건설은 이 부지를 570억여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율하신도시는 올 들어 지난 8월 모아 미래도아파트가 84㎡형 786가구 분양을 시작해 현재 80% 정도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부산 동원건설이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동원로얄듀크는 84㎡형 750가구로, 장유 대청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0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여기에 대림건설 e편한세상도 빠르면 연말께 1000여 가구를 신규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 건설과 함께 단독택지(점포 겸용)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율하신도시에는 올 초까지만 해도 200필지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지만 최근 모두 팔려 분양이 완료됐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현재 매도보다 매수세가 훨씬 강해 부동산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제2창원터널과 신항만 연결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역 프리미엄이 상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는 창원과 부산지역 인구가 유입되면서 사업성이 호전됐고, 일반택지는 저금리로 인해 장기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 착수 4년 만에 대부분의 토지가 주인을 찾은 율하신도시가 지역 부동산시장 침체의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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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천님의 댓글

율하천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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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율하지역에 단독주택지 땅이 모두 분양이 다 되었다니 놀랐네요 
역시 율하가 인기가 있는것 같고 살기도 좋아진다는 증거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한림건설이 매입한 아파트 부지는 당초 신일건설(신일 해피트리)이 분양받았지만, 회사 부도로 인해 LH공사에 반납한 것이다."
--> 신일해피트리가 아니라 IS동서에서 LH공사에 반납한 중앙하이츠 뒷편 7블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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