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다시 부산으로 이사갈까 합니다. (장유넷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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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근이 아이피 조회 8,57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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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장유넷에서 퍼온글인데 이 글을 쓴 사람은 율하에 거주한다는 어느 아줌마네요..
의문이 드는건 왜 이 율하사이트에 안올리고 장유넷에 올려가지고 논란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한 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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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제동 월드메르디앙에 거주하다 공무원인 남편 직장관계(창원발령)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지를 기대하고 율하로 입주했죠. 율하1,2지구 정도면 향 후 1군 업체 아파트도 들어설테고

자연히 그 수준에 맞는 사회계층이 유입되어 자녀교육열과 학군형성도 어느정도 될 것이고

김해시가지보다는 휠씬 나은 주거중심의 신도시가 될거란 기대하에 이사를 왔는데

율하는 임대 아파트와 브랜드가 뒤섞인 체 주거밀집도가 높아지고있음에도 남은 부지에 들어설

인프라구축에도 한계가 보이고, 큰 애를 지금 내외동 학원에 보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수준과 학군이 너무 낮아 걱정입니다. 조금 기다렸다 다시 부산을 갈야될까 고민입니다.

조금있으면 모아,동원,이편한 등  다 들어서면 쾌적함은 사라지고 도로와 중심상업지구는

포화상태가 될 것이고 부산변두리의 한 행정구와 다를바 없게될것 같네요.

그나마 신문리 신문지구도시개발, 내덕지구 등 시너지효과를 유발할 호재가 있어 기대를 하고 있죠.

그리고 장유의 교통여건이 강점인데 그것을 살리지 못하는 시행정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김해가 병원,문화,관광사업등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전 보거든요..부산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수없는

이곳 환경..공기좋고, 물좋고..정말 부산어디에서도 볼수없죠. 이점을 살려 가장 적합한 사업은

의료단지혹은 병재활원, 노인병원등 친환경중심의 병원과 관광단지라고 보거든요.

부산과 창원사람을 끌어들일수 있는것은 마그잡이식 택지개발이 아니라 친환경 중심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나름대로 명문학군을 조성하는 것이죠..

하지만 장유사시는 분들 수준으로는 어려울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만

아줌마의 한숨이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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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말이죠님의 댓글

그건말이죠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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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줌마 애를 좀 보고싶네요.. 얼마나 공부를 잘하는지... 씨앗이 좋아야 학군을 만들지.. 돈과 열정만가지고 학군을 만들지 못합니다.

내 마음님의 댓글

내 마음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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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읽고 느낀 건 우리 사회의 씁쓸한 자화상을 보는듯 합니다. 저도 한때는 애들 학군 문제로 고민했던 적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학군,교통의 주거지를 찾으려 애를썼죠.. 상류층 0.1%가 아닌이상 모든것을 충족할 순 없습니다. 자신 삶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이죠. 이리휘들리고 저리휘들리고..그럴때 힘이되는 건 가족의 건강과 착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비록 특목고나 자사고에 가지는 못했지만..현재 자신에게 만족하며 행복해 합니다..그게 제가 바랬던 모습이구요. 전 현재의 삶에 만족합니다. 율하의 좋은 환경과 저희 집..교통 등..이 글을 쓴 아주머니는 적어도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산 연제구 학군과 거제동의 주거환경은 부산에서도 손꼽히죠. 교대역 인근 온천천을 중심으로 시청과 법원 관공서 등의 사회계층인프라..잘 알고있죠... 하지만 부산 연제구도 서울강남 대치동에 비할수 없고..서울 강남은 뉴욕 맨하탄과 캘리포니아 얼바인 등의 학군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죠. 결국 우물안 개구리인것을...깨닫지 못하고 가난한 시절 열등감과 자격지심에서 비롯된엄마듫의 무리한 교육열이 우리 아이들을 불행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윗 글을 쓴 아주머니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음 좋겠습니다.

이건뭐님의 댓글

이건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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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주거지를 원하는 모양인데요. 세상 살이가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만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완벽한 의료기관, 우수한 학군 다 갖춰진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냥 저는 쾌적한 환경 하나만 보고 율하에 사는 주민이기에...

맞는 말님의 댓글

맞는 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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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j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줌마들 정말 수준이 낮더라.. 소비 수준과 삶의 방식... 자녀교육에 대한 가치관 너무 천박하여...제대로 친구사귀기 어렵겠더라...나도 하루빨리 돌아가련다. 장유넷은 김해아니더냐....

그래그래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그래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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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빨리 이사 가면 되겠네.. 주공사시나 어서 어서 떠나세요

수준님의 댓글

수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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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수준을 말하는건지, 내가 볼땐 당신들 정신수준이 천박하고 한참 덜떨어지는것 같은데..

수준?님의 댓글

수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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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  노예 ?

자녀 교육 :  자녀를 득점 기계로

물론 여기가 다른데 보다 좀 더 심함.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수준이 심히 의심스러움....

니가더님의 댓글

니가더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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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맞는말하거만..다른데서 퍼와서 어이없다기는 니가 더 어이없다..장유민들 여기저기 짬뽕으로 모여사니..지역이기주의가 끝을 모르고 달리는구나..ㅉㅉㅉ

자유잉님의 댓글

자유잉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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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줌마남편공무원이라면.조사좀해야겠구려얼마나수춘높으면저따위막말로함부로시부려산노.......

율하사람님의 댓글

율하사람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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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강남- 교통여건 자연경관 다빼어 나지 않습니다.
남해-자연경관 멋지지만 교육수준 높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다가지긴 힘들죠~
하지만 겪어본 결과 교육열은 높지만 부모님의 교육철학은 수준이 낮은 것이 틀립없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자기 계발을 하는 부모님이 얼마나 될까요?
교육열과 함께 수준도 함께 올릴려면 도구가 아니라 방법이 되어주는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ㄷㄷ님의 댓글

ㄷㄷ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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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천박한 것은 고쳐 배워 고매할 수 있지만, 의식이 천박한 것은 다시 태어나기 전엔 고칠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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