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파트 가격으로 한바탕 소란스럽네요.
아파트 소유주 마음대로이고 자유아닌가요? 비싸다 싶으면 안사면 그만인것을.....
서로 헐뜯고 또 비난하고 비아냥 거리고 ㅎㅎ 참 한심들 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말씀드릴께요.(참고로 전 동원1차 입주민입니다)

우선 이편한2차와 동원1차의 아파트 가격이 차이 나는 부분은
분양가의 차이입니다. 동원1차의 경우 235,000,000~236,000,000 입니다.
거기에 P를 더하면 동원1차 앞동의 경우는 3,000~3,500사이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2억6천6백만원이 들었거든요.
를 더하면 2억7~8천 사이라고 보면 되겠죠. 물론 그보다 P가 작게 형성된 매물들도 많았습니다.
오해는 마시길.....앞동과 뒷동에 갈등을 일으키고자 함이 절대 아니며 그 당시 제가 살때 형성된 팩트만 말씀드립니다.

이편한2차는 분양가부터 248,192,000~248,220,000 입니다. 즉 동원1차보다 분양가 자체가 12,000,000원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2013년10월 이편한2차 입주때부터 P가 상당히 많이 올랐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편한2차 P가 많게는 5~6천만원 거래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면 이편한2차는 2억9천~3억 넘게 거래가 되었겠죠.

여기서 단순히 아파트를 팔려는 집주인에게만 문제를 제기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동원1차가 3억6천에 내 놓으면 이편한2차는 3억7~8천에 내놓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떠나서 내가 팔려고 내놓는 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가격에 매수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전적으로 매수자에게 달려있습니다.

그걸 공개적인 게시판에다가 비판하고 비아냥거리는것은 참으로 생각이 짧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비싸면 안사면 되는거고 매매가 안되면 가격을 낮추게 되어있습니다.
부동산 욕할 필요도 없어요. 매도자가 그 가격에 올려달라하면 안된다 하겠습니까?

율하에서 아파트로 값이 오른사람들은
율하푸르지오와 이편한1차 그리고 중앙하이츠, 모아1차 초기에 매수한 분들이고
그다음은 새로 지은 아파트 동원1~2차, 이편한2차, 모아2차, 한림풀에버 분양가에 매수한 분들이고
그다음이 입주초기에 P를 주고 산 분들입니다.
따라서 호가를 부른다고 그 호가가 다 남는것이 아니며
자기가 매수한 가격에 기타 부대비용을 빼어야지 진정한 수익을 알수 있는것입니다.

상세한 내막도 모르고서 그저 자기가 생각하는 금액 이상을 불렀다고 그 사람들이
똘아이는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기왕 집을 파는데 누구나 비싸게 안 받고 싶겠습니까?

제발 율하인에서 상대방의 아파트를 칭찬해주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되었음 하는 바램인데.....
제 욕심이 너무 과한거겠죠....
내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따뜻한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 공간을 우리가 비난하고 욕할 권한이 있나요?
그 권한이 있으신분들은 마음껏 욕하고 비아냥거리십시요. 하지만 뿌린데로 거두게 되어있습니다.
당신들도 또 누군가에게 욕듣고 비난듣고 비아냥 받을겁니다.